[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11일, 지역 내 아동보호·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아동보호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동보호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시스템 강화, 피해 아동 심리·정서 치료 지원 확대, 재학대 방지를 위한 보호자 상담과 양육 코칭 강화, 민·관·학 협력 기반 보호체계 구축 등이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구는 제안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즉시 추진 가능한 사항은 반영하고, 중장기 과제는 향후 아동보호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10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위기 아동 조기 발굴, 예방 캠페인, 24시간 대응체계 운영, 보호시설 지원, 유관기관 협력 대응,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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