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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내달 3일 마크롱과 정상회담… ‘AI·우주’ 첨단 동맹 굳힌다

이재명 대통령,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 한-프 정상회담

[서울타임뉴스=김용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내달 초 프랑스 및 인도네시아 정상과 연쇄 회담을 갖고 첨단 기술 협력과 글로벌 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다. 

특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인공지능(AI)과 우주 산업을 미래 핵심 동력으로 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내달 3일 한국을 국빈 방문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의 핵심 키워드는 ‘첨단 기술’이다.

양국 정상은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AI 분야에서의 표준 마련 및 공동 연구, 그리고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기술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유럽 내 우주 산업의 메카이자 AI 연구의 중심지인 만큼,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마크롱 대통령에 이어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도 국빈 방한길에 오른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주요 원유 수입국이자 동남아시아의 맹주인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두 정상과의 만남을 통해 급변하는 중동 정세에 따른 에너지 안보 대책을 공유하고,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결집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강대국 프랑스와 동남아의 거점 국가인 인도네시아 정상이 잇따라 국빈 방문하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특히 ‘핵잠수함’ 기술 협력 가능성이 열려 있는 프랑스와의 만남은 안보 측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단순한 의전용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이익과 안보 자산을 챙겨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연쇄 정상회담이 고유가와 지정학적 위기 속에 놓인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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