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방 인력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며 보상체계 강화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 등 약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현재 소방 정원은 1340명이지만 실제 인원은 1157명 수준이고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출생률 저하로 신규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해답은 소방대원 보상체계를 더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 문제는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용소방대원들은 대한민국과 대전을 지키는 분들"이라며 “시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장과 대원들과 간담회를 많이 한 이유도 감사하기 때문이며 현장에서 보여준 역할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산불 감시를 4월 19일까지 강화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큰 피해 없이 관리되고 있다"며 “이는 사전 대응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대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대비 계획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하천 준설 3차 사업을 올해 마무리해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겠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대원들이 가장 큰 부담을 지는 만큼 사전 조치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수 진화 차량과 산불 대응 장비, 현장 대응 차량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주제영상 상영, 안전다짐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대식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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