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7일 전력자립도 3.06% 수준의 대전 에너지 구조를 바꾸겠다며 고유가 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에너지 전환과 대중교통 혁신을 골자로 한 2차 정책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대전은 쓰는 전기의 97%를 외부에서 사오는 구조"라며 “에너지 구조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고유가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대전형 햇빛연금, 에너지공사 설립을 제시했다. 또 대덕산단과 금고동 매립장, 공공시설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확대 방안을 포함했다. 허 예비후보는 “에너지를 사 오는 도시에서 시민이 생산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트램 2호선의 2028년 12월 개통과 생활권 연계 교통망 구축을 제시했다. 또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 설치와 도심 순환형 첨단버스 도입 계획도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전날 발표한 지원금이 단기 처방이라면 이번 공약은 구조를 바꾸는 중장기 대책"이라며 “에너지 전환과 교통 혁신으로 고유가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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