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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피부에 닿는 복지’… 경북 행복 10대 공약 발표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피부에 닿는 복지’… 경북 행복 10대 공약 발표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타임뉴스 자료사진]

[영주타임뉴스=김정욱]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경북 행복’ 10대 공약을 7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영유아 및 학부모, 어르신, 청년에 이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 설계가 핵심이다.

김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행복행정 추진단’을 가동해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분야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출산 장려와 돌봄 공백 해소를 내세웠다. 현재 일부 시군에서 시행 중인 ‘임산부 전용 1,000원 택시’를 경북 전역으로 확대하고, 1인당 50만 원의 통합 교통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 취약지에는 응급처치가 가능한 ‘대형 밴 돌봄택시’를 배치한다.

또한, ‘경북형 24시간 안심 돌봄 거점센터’를 구축해 긴급 상황 시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네트워크를 완성한다. 특히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는 코딩, 외국어 등 고품질 방과후 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해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행복 도우미’ 배치 확대와 함께 급식 단가를 공공기관 수준으로 현실화한다. 

오지 마을에는 세탁과 목욕 시설을 갖춘 특수 차량인 ‘경북 효도 손’을 보내 취약계층의 위생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급발진 긴급제어장치’ 설치비용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며,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는 ‘시니어 디지털 체험관’도 곳곳에 설치해 디지털 소외 현상을 해소할 방침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경북 드림하우스’를 제안했다. 

취·창업 청년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배정하고 월세의 절반을 도에서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또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경북형 스몰웨딩 파크’를 조성해 수변 공원이나 자연휴양림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은둔형 외토리’ 청년들을 위해서는 권역별 지원센터를 설치해 심리 회복과 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거창한 구호보다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이 행복해지는 것이 도정의 본질”이라며 “경북의 따뜻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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