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신혜영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공천 논란 속에서 치러지는 14~15일 경선을 앞두고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후보로서 반드시 통과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당 재심으로 경선 구도가 바뀐 상황에서 정면 돌파 의지를 강조한 발언이다.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경선은 예비경선 없이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본경선으로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가 이어진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성 가점 25점과 감점 15점을 적용해 플러스 10점으로 시작한다"며 경선 조건을 설명했다. 이어 “지방공관위가 두 후보를 탈락시켰다가 중앙당에서 다시 살린 상황"이라며 공천 과정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시당 공관위 결정은 디테일하게 이뤄졌다는 외부 평가가 있었고 중앙에서도 이를 인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중앙당 판단의 공정성 여부를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공당의 결정인 만큼 후보로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당원들이 공정성과 공천 기준의 불공평에 대해 많이 묻고 있어 설명하기 난처한 부분이 있다"며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의식도 드러냈다. 신 예비후보는 “옆을 보지 않고 뚜벅뚜벅 앞을 향해 가겠다"며 경선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어 “정치는 누가 더 절박한지를 증명하는 일"이라며 “경력보다 현장에서의 활동과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탄핵 정국에서도 빠짐없이 참여했고 성범죄와 디지털 성범죄 대응에서도 앞장서 활동해왔다"며 “당원과 시민이 보면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 알 것"이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동지 간 경쟁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 정당과 싸울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가장 깨끗한 후보 중 한 사람으로서 자신 있게 경선을 통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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