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고1 성취평가제 도입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생들을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서열화하는 상대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성취해야 할 목표에 도달한 정도를 평가하는 “성취평가제”를 올해 고등학교 1학년 보통교과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성취평가제에 따라 고등학교 교과는 과목의 특성에 따라 성취수준을 기존의 9등급 평가에서 ‘A-B-C-D-E’, ‘A-B-C’, ‘P’ 등으로 구분하여 기록한다. 다만, 2017학년도 대입전형까지는 기존의 석차 9등급과 원점수 등이 병기되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며, 성취평가제 결과는 ’18학년도까지 대입 반영을 유예한 상태이다. 교육부(구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11년 12월 13일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성취평가제’를 도입,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개발된 교과목별 성취기준에 도달한 정도로 학생의 학업 성취수준을 평가함으로써 교실 수업의 질적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 제도는 2012년 중학교 1학년 교과, 특성화고 전문교과부터 도입되어 올해 고등학교 1학년 보통교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일 시교육청 701호에서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업무담당 교사 68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보통교과 성취평가제 운영 관련 워크숍을 개최, 워크숍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효율적 성취평가제의 운영을 위한 평가 업무 절차 및 유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새롭게 개발되어 배포된 분할점수 산출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의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 보통교과에 처음 성취평가제가 도입되는 만큼 학교현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취평가제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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