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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어린이 안전체험열차 운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29일 도시철도 판암역에서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시민안전체험열차’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판암역에서 출발해 서대전네거리역을 거쳐 다시 판암역으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실제 도시철도 이용 환경에서 재난 상황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역사 승강장과 열차 내부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배우고 구호용품함에 비치된 화재대피용 마스크 착용법도 익혔다.


또 열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화기 사용법과 객실 비상핸들 작동법, 기관사와 비상 인터폰 연락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위급 상황 행동 요령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열차 안전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안전체험열차를 운영하며 시민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이광축 사장은 “어린이들이 도시철도를 보다 안전하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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