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에 본부를 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사무총장 김규직, 이하 센터)가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청년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돕는 든든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센터와 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관장 서은영, 이하 생활관)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의 국제협력 직무 역량 강화와 글로벌 스포츠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정격 체결했다.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 업무협약 체결]](/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310_20260512184645-32203.720px.jpg)
이번 협약은 세계 유일의 무예 관련 유네스코 카테고리 2 기구인 센터의 방대한 국제 네트워크와 국내 최고 국립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결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세미나와 특강, 현장 체험을 아우르는 교육·문화·스포츠 콘텐츠의 공동 기획 ▲국제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며 우리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킬 계획이다.
![[대학생 글로벌 스포츠 무대와 국제기구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양 기관 협력 본격화]](/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310_20260512184645-67576.720px.jpg)
특히 이번 협약은 체결과 동시에 실행으로 이어지는 기민함을 보였다. 협약 당일 저녁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SNU Open LnL 국제기구 UNESCO 특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특강에는 조성식 센터 국제협력팀장과 이원재 국민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정부 간 국제기구의 복잡한 채용 구조부터 스포츠 외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보석 같은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제기구 진출 경로와 대응 전략, 국제 스포츠 분야의 비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지는 개별 컨설팅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와 생활관 측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센터의 유네스코 파트너십과 생활관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Living and Learning(거주-학습 결합)’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이번 MOU는 충북의 국제기구가 수도권 대학과 협력해 국가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글로벌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충주에서 발원한 국제 무예의 정신과 서울대의 지성이 만나 세계로 뻗어 나갈 우리 청년들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국제기구라는 큰 바다를 향해 닻을 올린 양 기관의 협력이 어떤 글로벌 리더들을 배출해낼지 세계 무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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