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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지하차도·맨홀 집중 점검…침수 대비 강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지하차도와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도시설물 집중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


유성구는 6월까지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시설물 사전점검과 준설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우기 전 도심 침수와 상가 밀집 지역 오수 역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맨홀 등 주요 하수도시설물을 대상으로 토사·협잡물 퇴적 여부와 배수 불량 구간, 시설물 파손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8개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과 상가 밀집 지역 등 민원 다발 구간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준설과 정비를 실시한다.


또 대덕대로와 유성대로 등 주요 도로 49.2km 구간 빗물받이 3280개소 주변 퇴적물에 대한 준설과 청소도 진행한다. 원활한 빗물 배수를 위한 조치다.


유성구는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개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 현장 점검과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점검과 예방 중심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며 “우기 전 대응 체계를 강화해 주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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