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권한대행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은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대기 불안정에 따른 강한 집중호우 가능성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유 권한대행은 우기 전 하천 준설과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우기 전 하천 준설을 마무리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산림재해 예방사업도 6월 중 조속히 완료해 달라”며 “트램 건설 공사장과 대형 건축 공사장, 우기 취약지역 재난안전 대책과 수방자재 확보 여부도 빈틈없이 점검하라”고 말했다.
최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사례와 관련해서는 식중독 예방 대책 강화도 주문했다.
유 권한대행은 “벌써부터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식중독 예방이 중요하다”며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중독균 전수조사 등 선제 대응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 대책도 강조했다. 그는 고유가·고금리·고물가 상황 속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부서장들의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도 주문했다. 유 권한대행은 신규·계속 사업 구분 없이 지역 발전과 시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중앙부처 대상 국비 확보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출연기관 기업지원사업 신청서류 표준화 추진과 관련해서는 수요자 중심 행정 확대를 강조했다.
대전시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중복·불필요 서류를 간소화하고 통일된 신청 서식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유 권한대행은 “사소한 부분이라도 수요자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실·국이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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