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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가전로봇 특화센터'들어선다

2013년까지 국비 300억 투입, 가전로봇 생산메카로 도약

민선 4기 시장 공약사항이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중점 육성해온 ‘가전로봇 육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가전로봇은 기존 생활가전에 지능·통신·이동기능을 부가해 사용 편리성을 높인

고부가가치 가전 예) 가습로봇, 청소로봇, 공기청정로봇, 빨래건조로봇 등

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인 ‘가전로봇 특화육성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2013년까지 국비 300억원 지원을 받아 ‘가전로봇 특화센터 건립’ 및 각종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최근 발표된 로봇분야 국가계획인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의 핵심 추진과제로 지역 로봇산업 육성 및 로봇시장 확대를 위해 가전로봇 분야에 특화한 것으로 현지 실태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시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가전로봇 전문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총생산 1조원·수출 3억달러·고용창출 2천명 달성을 통해 “세계적인 가전로봇 생산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남헌일)가 주관기관으로,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조선대·순천대 등 대학과 전자부품연구원 광주본부 등이 위탁기관으로 참여하는『가전로봇기업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1단계로 가전로봇산업 생산시설 및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2단계로 기업지원·인력양성 및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거점기관으로「가전로봇센터」(총괄책임자 박종오 전남대교수)를 광주테크노파크내 부지(16,500㎡)에 건립하여 가전로봇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80여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활용을 지원한다.

‘호남로봇산업협의회’(회장 권영두)의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이동·제어·통신 관련 공통 요소기술을 공동 개발하여 가전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기업의 제품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제품 제작·시험인증·현장애로기술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마케팅 사업,기업체 수요를 반영한 주문형 교육훈련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역외 유수기업도 중점 유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삼성광주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국내 최대의 생활가전 집적기반을 바탕으로 가전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부가가치형 성장모델로 가전로봇 분야를 선정하고,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사업추진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의 강력한 추진 의지와 산·학·연 관계자의 치밀한 사업계획 준비 및 지역 출신 국회의원의 적극적 지원이 엮어낸 결과”라며, “가전로봇은 기존 생활가전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정보가전과 함께 지역경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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