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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재 (주)오리엔텍 유치

국내 대표적인 스위칭 전원 분야 1위기업인 (주)오리엔텍이 내년부터 광주에서 생산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경기도 소재 (주)오리엔텍을 첨단과학산업단지내 광산업 집적화단지에 유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오리엔텍은 전자기기 등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해 주는 전원공급장치(power supply)와 전자기기 등에 맞는 전압을 제공하는 전원변성기(transformer), 핸드폰용 진동모터, LED용 전원장치 등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1976년 ‘동양트랜스공업(주)’로 출발해 33년 역사를 지닌 전원분야 최고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와 GE, Denon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금영, 태진미디어, 만도 등 대기업에도 납품중이며 중국 혜주와 청도 등 해외공장을 포함해 지난해는 1,050억원의 총매출을 올렸다.

광주 이전은 주 거래선인 삼성 광주전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와 지난해 개발에 착수한 LED조명용 전원장치 특화를 위해 수개월에 걸친 조사와 내부검토를 거치고 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이 더해져 광산업 집적화단지를 이전 최적지로 선정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6월 중순 열리는 수도권투자환경설명회에서 (주)오리엔텍과 MOU를 체결하고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첨단과학산단내 광산업집적화단지에 50억원을 투자해 오는 7월 부지 5,408.2㎡에 공장시설을 착공, 10월 시험생산을 거쳐 2010년 1월에는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가게 된다.

시는 (주)오리엔텍의 이전에 따라 기업의 매출증대는 물론, 첨단과학산단내 LED조명 업체들간 본격적인 개발 협력이 이뤄지고 시너지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산업으로 세계 각국에서 LED의 보급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주)오리엔텍이 ‘LED조명용 전원장치 특화’를 통해 재도약한다는 목표로 첨단과학산단내 광산업 집적화단지를 이전 최적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세계경기의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올해 70개 수도권 등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매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더불어, 민간인 및 공무원에 대한 투자기업 유치성과금을 마련하는 등 유관기관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협력시스템을 가동해 투자유치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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