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늦가울 날씨에 깍아서 걸어놓은 곳감이 먹음직스럽다.(자료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 살미와 수안보면 주민들은 지구 온난화 및 소비기호 패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성장 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감의 곶감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충주지역의 감 생산량은 지난겨울 한파로 인한 감나무의 고사와 생육 후반기 잦은 강우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에 비해 10%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는 이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감 수확 후 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저온저장고를 설치하고 작업의 능률을 향상시키고자 고효율 자동박피기 등 장비 지원과 감 생산 농가를 위한 주요 시기별 재배기술교육 등을 실시했다.
농가에서는 곶감 주 생산단지의 선진농장을 방문하는 등 고품질의 곶감 생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감 생산량은 줄었지만 수확 저장작업 적기 실시로 지난해보다 3배가량의 곶감이 생산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윤균 작목반장은 “다음달 초 곶감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으로 이른 아침부터 감 수확과 함께 감 깍기가 한창이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곶감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충주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도 “곶감 생산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을진입로부터 400여주의 감나무를 식재했으며, 점차적으로 감 재배면적을 확대해 명실공히 감 주생산단지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이동 작목반의 지난해 곶감은 당도가 월등히 높아 대도시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가 얻어 올해 생산될 곶감 출하는 무난할 것으로 약 60톤에 3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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