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대 대법관 /자료제공=단양군청 |
처음으로 단양출신이 최초의 대법관으로 탄생했다.
지난 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와 관련하여 언론이 전하는 박병대 신임 대법관에 대한 인물평은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이며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어 선후배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고 하고 또 단양중학교를 같이 다녔던 고향 친구들은 “가난을 딛고 일어난 입지전적인 인물로 친구지만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고 전하고 있다.
박병대 신임 대법관은 경북 영주에서 출생했지만 일찍이 단양으로 이주하여 단성면 북하리에서 성장하며 단양초와 단양중학교를 졸업했다.
집이 가난하여 고등학교를 포기할 뻔하였지만 수재를 알아본 중학교 은사의 도움으로 서울 남의 집 양자로 들어가 낮에는 일하며 야간 학교인 환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대에 진학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관을 길을 걸었으며 서울민사지법판사, 대구고법판사, 서울고법판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서울고법부장판사, 대전지법원장 등 사법부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하여 ‘사법행정의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러한 전력에 힘입어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년간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노력했고, 폭넓은 사법행정 경험을 통해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마련과 신뢰회복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는 종합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병대 신임 대법관은 현재 단양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출향인사들의 모임인 단양포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고향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향 사랑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02년에는 자랑스러운 단양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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