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강가나 들판에 볼 수 있는 갈대를 이용해 미생물실험을 통해 양질의 가축사료로 거듭나고 있다 |
| [충주=타임뉴스] 최근 가축사료부담으로 사육농가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자연생태적인 갈대가 훌륭한 가축사료로 이용되고 있어ㅓ 원가절감은 물론 양질의 사료로 쓰이고 있다. |
조사료를 필요로 하는 충주지역의 한우, 젖소 등 가축수는 총 2만7000여두로 연간 46만4000톤의 조사료가 필요하나 생산량은 볏짚 1만3500톤, 사료작물 1만1640톤 등 총 2만5140톤 정도로 수요량에 비해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농업인들이 기피해 온 거친 갈대나 산야초와 같은 야생풀을 수확, 미생물을 첨가해 부드럽고 효율이 높은 대체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 발효 조사료 생산 연구개발에 착수했었다.
센터에 따르면 갈대 등을 수확해 미생물 처리하고 60일 경과 후 분석한 결과 조단백질 함량이 최고 25% 증가했으며 갈대조직이 연화되고 기호성이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변 갈대는 6월, 10월 두 번의 수확이 가능한데 볏짚보다 사료가치가 높은 6월의 갈대와는 달리 10월에 수확하는 갈대는 수량과 건물비율은 높으나 사료가치와 소화율, 가소화 건물수량이 낮아 가축사양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돼 왔다.
그러나 센터의 이번 미생물 발효 조사료 생산 연구개발로 10월에 수확하는 갈대도 양질의 조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됨으로써 충주관내 조사료 생산량 증가에 따른 사료비 절감은 물론 고급육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갈대와 야생풀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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