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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버스승강장 ‘문화를 품다’

[청주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버스승강장이 문화를 담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청주시는 내덕칠거리에 위치한 시내버스승강장 2곳을 문화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꾸미고 20일 오후 3시 30분 개장 이벤트를 개최했다.



‘도시나무’(Urban Tree, 어번트리)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버스승강장은 나무 모양을 하고 있으며, 지붕은 전통 조각보 형태로 제작하여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역대 공모전 수상작 등의 이미지를 담았다.

또, 나무가 자라면서 가지를 뻗어가는 모습을 통해 ‘녹색수도 청주’를 상징할 뿐 아니라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앞으로 문화융성의 기초가 되는 공간이자 세계적인 창조 문화의 공간으로 번성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청주시는 획일적인 기존의 버스승강장을 문화적 특성과 지역 이미지를 담고, 디자인으로 특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향후 청주의 문화융성 중심지가 될 옛 연초제조창 앞 승강장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되고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버스승강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폐막에 맞춰 첫 선을 보인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청주시 전역으로 확산시켜 공공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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