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시문화재단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름 공모를 추진한다.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문화공간에 조성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불 꺼진 담배공장에 문화의 불을 켜고 새로운 100년의 꿈을 담을 수 있는 보편적이며 창의적인 이름이어야 한다.
국문 또는 국영문 혼용도 가능하고 1인당 2개 이내로 공모해야 하며, 이름의 뜻과 의미 등을 100자 내외로 설명한 글도 첨부하여야 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20일까지 청주시 또는 청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등 1명에게는 청주시장상과 100만원 상당의 뉴아이패드를 시상품으로 증정한다.
또 2등 2명에게는 청주시장상과 50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를, 3등 3명에게는 청주시장상과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시상품으로 증정한다.
1946년에 문을 연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13만5천㎡ 부지에서 2천여명의 근로자들이 연간 100억개비를 생산하고, 17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공장이었으나 산업화와 담배소비 감소 등으로 1999년에 공장이 폐쇄되면서 도시의 흉물이자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곳에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수장보존센터)을 유치하는 등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이 융복합된 세계 최고의 복합 문화공간을 꿈꾸고 있다.
한편 프랑스 오르세역은 오리세미술관으로, 영국 런던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는 테이트모던으로, 중국 북경 다샨쯔 군수공장은 798예술촌으로, 일본 요코하마 옛 창고건물은 요코하마뱅크아트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공장과 창고건물이 예술공간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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