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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방역 '민.관.군 한마음'

[천안=타임뉴스] AI와 구제역 발생으로 20일 이상 방역활동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천안시가 관내 기관단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활동 동참을 요청하고 나섰다.



시는 대형건물을 비롯해 전통시장, 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등에 발판소독 매트를 자발적으로 설치 운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발판소독매트는 외부로부터 오염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데 큰 효과가 있고 설치와 운영이 간편해 축사는 물론 축산관련 단체, 기관 등에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시는 본청 및 동남구와 서북구청 등 부서별로 관련 기관단체에 발판소독매트 설치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살처분 및 방역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민간자생단체 등에서 방역초소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마을에서 자체 방역단을 꾸려 방역소독을 펼치는 등 천안시의 방역대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성남면 봉양1리와 병천면 봉항3리 주민들은 구제역 발생초기인 지난 2일과 3일부터 주민들이 스스로 방역기를 확보하고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환읍 남녀새마을회(회장 백선호, 이강미) 회원 159명은 지난 19일부터 성환읍 양령리 방역초소에서 매일 3명씩 2교대로 방역업무를 돕고 있다.



천안시새마을회(회장 이원하)도 지난 20일부터 북면 연춘리 농협 연춘지소앞 방역초소에서 24시간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고, 적십자봉사회와 천안시바르게살기협의회도 24일부터 각각 입장면 시장리 위례교차로와 풍세면 용정2리에서 방역업무에 돌입한다.



특히 향토사단 장병들도 5개 방역초소를 전담, 하루 45명씩 근무하며 혹한 속 방제작업을 돕고 있으며 지난 3일부터 군부대 화학제독차량을 지원, 농가소독 및 차단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청 공무원들도 1일 130여명이 투입돼 매몰작업과 방역초소 근무에 나서고 있으며 고향을 찾는 외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명절 연휴기간에도 24시간 방역초소 운영을 통해 철통같은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용직 기자 김용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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