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타임뉴스]지난 5일 이른 새벽 후덕리 고인돌 마을 정자나무 앞에서 목신제를 개최했다.
마을 부락 주민 30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목신제는 매년 음력 02월 01에 마을의 신인 목신에게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리면서 화합을 다지는 전통 풍습으로 지난 300여년 전부터 지속되어 내려왔다.
마을 원로의 축문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연 순으로 소곡주를 올리고 네 번의 절을 하고는 마을 주민 전체가 정자나무 주위를 두르면서 절을 하는데, 행사의 마지막에는 창호지에 마을 주민들 개개인의 성명을 적어 소지를 태우며 건강과 행복을 기리고는 제사 음식을 함께 음복하며 마을의 행사인 목신제를 마쳤다.
이 날 행사에는 청양군 김명숙 의원이 참석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목신제를 지켜봤는데 ‘우리 고유의 풍습인 마을제를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지금까지 지켜온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향후 마을제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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