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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지휘관 3人의 아름다운 선행

(영주=중앙방송)김동국기자= 따뜻한 이웃의 손길이 절실한 계절, 예비군 지휘관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육군 32사단에 소속된 조병석(예.소령, 45세) 충남 태안읍대장, 이명원(예.소령, 49세) 논산 광석면대장, 송석주(예.소령, 51세) 금산 제원면대장이다.



조병석 태안읍대장은 지난 ‘06년 7월에 부임한 후 태안읍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15명)을 자주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급식비와 학습비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07년부터 매년 졸업식때 태안중학교 등 5개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자신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50상자를 태안읍사무소를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08년도에 자랑스러운 ’태안인상‘을 받은 조 읍대장은 “본인도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했고 지금껏 국가로부터 적잖은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비록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지역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돕고 있다”고 전했다.



연기군 전이면대장을 거쳐 금년 7월에 부임한 이명원 논산시 광석면대장은 지역 내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던 차에 전기 선로가 오래되어 잦은 정전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만능 전기기사로 알려진 이 면대장은 이를 광석면에 보고해 필요한 물자를 지원받아 지난 9월부터 독거노인(10가구)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전선 교체, 전선 정리, 차단기 설치 등 규격화된 제품으로 일체 교체했다.



무상으로 전기 시설공사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이제 안전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 전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 면대장은 우리들의 수호천사다”고 전했다.



지난 ‘92년에 서산 성연면대장으로 시작해 금년 1월에 근무지(4번째)를 옮겨 온 송석주 금산군 제원면대장은 자신의 이용기술(이용사 자격증 보유)을 활용해 일과 후나 휴일에 장병들과 ’효사랑‘ 병원 등지를 두루 다니면서 이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농번기철 일손 돕기, 수해복구 대민지원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하고 있다.



김동국 기자 김동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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