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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첨단수중시공로봇연구개발사업」청신호 !

경상북도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심의·확정한 2010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2010년부터 2012년 까지 1600억원을 투자하는「첨단수중시공로봇연구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경북도는 미래의 신대륙으로 불리는 해양개발을 위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해저터널, 해양에너지플랜트 등 해양구조물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중로봇개발이 국가 및 지역의 로봇산업 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지원과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 초부터 지난 2009년 6월 국토부 기획공모과제를 통해 KIMST(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KORDI(한국해양연구원)이 수행한「수중작업능력 극대화를 위한 지능형 수중로봇 개발」기획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미 타 연구기관에서 수행중이거나 개발된 수중로봇과 중복되는 부분은 배제하고 개발로봇의 실용화를 위한 로봇상용화 계획을 추가하여 수중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 차원의 계획을 수립하고,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 중앙부처 및 KDI(한국개발연구원),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2010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집중 온 결과 이번과 같은 쾌거를 거두게 됐다.

예비타당성조사는 해당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제출한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비지원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사업을 사업계획의 구체성, 시급성, 국고지원 요건, 지역균형발전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1차적으로 조사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다시 KDI(한국개발연구원) 등 전문기관에서 엄격한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국비지원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로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정에서부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져 상당수의 신청사업이 탈락된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의 선정은 본격적 사업 타당성의 조사를 위한 예비적 결정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경북도가 명확한목표와 구체적 사업내용을 근거로 주장해 온 수중시공로봇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하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서 경북도의 로봇역량과 성장가능성을 인정하였다는 점에서만이라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첨단 수중시공로봇 연구개발사업』은경상북도가 향후 10년 이내 세계 해양로봇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 아래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포항시 신항만 배후단지 일원에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국비, 지방비, 민간자본 등 1,600억원을 투입,수중구조물 보수로봇, 친환경 준설용 로봇, 해저케이블․파이프라인 매설로봇, 대구경 대수심 착저형 시추로봇, 수중중량 구조물 시공용 협업로봇 등 수중시공로봇 상용화 기술을 선도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수중시공로봇 6종과친환경해수수압구동기, UGPS 기반 수중 3차원 위치인식 및 통신시스템, 수중환경 가상현실 구축 및 햅틱 원격 운용장치, 센서융합 3차원 수중레이더 기술, 휴대용 DP시스템, 수중진단 검사 작업용 센서기술, 수중지반 및 건설환경 측정시스템 등 핵심 로봇기술 7종을 비롯 다양한 해양로봇 분야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로봇제작동, 로봇실험동 등 실증검증 인프라 및 마린 벤처플라자가 포함된 기업 입주공간을 구축해 로봇 상용화도 동시에 도모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수중로봇 R&D 사업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생산유발효과 2,48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58억원, 취업유발효과 1,143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바다가 미래의 국가 신대륙’ 으로서 인식 되어 치열한 국가별 경쟁이 이루어지는 현재, 해양분야에서 “국외 원자력발전소 수주” 등과 같이 제 2의 신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대강 정비 사업 및 최근 국가적 차원에서 구상 중인 한·중, 한·일 해저터널 건설 등 국가 해양건설 산업 및 로봇산업 발전에도 기여가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는 해양 로봇 기술 개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면서 국내 해양 및 로봇 산업발전에 기여는 물론 독도 등 인근지역에 매설된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 개발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여 독도수호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난 민선 4기부터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 육성해오던 경북의 로봇산업 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아 국가로봇산업의 핵심지역으로의 도약은 물론 세계로봇시장 선도라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중시공로봇이 국가와 지역로봇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예비타당성 본조사에서도 예비타당성 조사 기관의 각 종 자료요구나 사업설명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홍보 등을 통한 관련 산학연관의 협력대응이나 지역출신 정치인, 정부 인사 등에 협조를 이끌어 내어 반드시 사업이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직 기자 김용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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