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타임뉴스] 포항시가 중국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롯데관광(주), 상하이노년대학, 중국노년여행연합체 상하이분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중국 수학여행단, 실버관광객, 새마을연수단 유치를 위해 롯데관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상하이노년대학, 중국노년여행연합체 상하이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포항시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롯데관광(주) 관계자, 상하이노년대학 학생, 중국노년여행연합체 상하이분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유동수 롯데관광 대표이사, 시옹팡지에(熊仿杰) 상하이노인대학 부교장, 루관니앙(魯关良) 중국노년여행연합체 상하이분회장에게 각각 포항시 홍보대사패가 전달됐다.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포항을 방문한 유동수 롯데관광 대표이사는 "창업 40주년을 맞는 종합여행기업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중국인관광객의 포항시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옹팡지에(熊仿杰) 상하이노년대학 부회장은 "상하이시 2,000만 인구 중 60세이상 노년층이 20%를 넘게 차지하고 상하이노년대학 학생수도 1만명이 넘는다"며 "포항시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상하이노년대학 학생들의 포항방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이 노년대학 학생들은 16일 포항에 도착해 죽도시장,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한 후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가했다.
상하이 노년대학 학생들을 인솔해 포항을 방문한 루관니앙(魯关良)중국노년여행연합체 상하이분회장은 "지난 10월부터 4개월동안 3차례나 포항을 방문했다"며 "포항시는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고,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곳"이라며 포항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했다.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롯데관광(주)는 지난 9월 하남성 상구시에서 개최된 관광설명회에 포항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중국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협력 세일즈콜을 전개한 바 있다.
상하이노년대학은 상하이시 정부가 주관하는 노년대학 중 하나로 25년전 설립돼 100개의 커리큘럼, 305개 반급을 가지고 있는 대규모 대학이며, 중국노년여행연합체 상하이분회에는 30여개의 여행사가 소속돼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포항만의 상품을 개발해 중국 전역 각 성(省)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포항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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