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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해수욕장 ‘노는물’ 깨끗하게 관리한다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은 도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등 서해안 일대 모든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된다.

조사 방식은 해수욕장 길이가 1㎞ 이상인 경우 5개 지점, 1㎞미만인 경우 3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Enterococci) 및 대장균(E.coli) 검사를 실시한다.

수질 평가 결과 장구균 100CFU/100ML, 대장균 500CFU/100ML를 기준으로 조사지점이 5곳인 경우에는 10개 시료 중 6개 이상, 3곳인 경우 6개 시료 중 4개 이상이 기준값 이하여야만 ‘적합’으로 판정한다.

수질기준에 적합한 해수욕장은 인터넷 등에 공개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수욕장은 수질조사를 강화, 오염원을 파악하고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표지판 등으로 오염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시·군 관리부서와 협조해 이용객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강화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에 2회 실시하던 수질조사를 매주 확대 실시해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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