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최영진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3일 오전 천안시 기자실을 찾아 그 동안 선거운동에 대한 소회와 마지막 지지를 호소를 하였다.
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천안시와 시민 사이에 무너진 신뢰를 바로 세우는 것이 구본영의 제1공약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첫째, 정책 중심의 토론선거, 비전 나누는 선거문화 정착, 둘째, 조용한 선거 운동의 정착이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이명박 정부에서 저지른 민간인 “불법 사찰은 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임에도 단지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했었다" 는 이유로 허위 사실을 공표하면서 “개인의 명예 또한 심각하게 훼손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방으로 비칠까 적극적으로 해명조차 하지 못하고 자제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구 후보는 ‘상대 후보를 흠집 내야 이기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낡은 정치라며 천안시장이 되면 앞으로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발전된 의견을 나누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로 조성된 국가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과거와 달리 조용한 선거가 기조를 이루었고, 대다수 국민들 사이에선 앞으로 차분한 선거를 해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면서, 이번 기회에 선거 문화도 대대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로고송과 율동이 없는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를 해왔으며, 유세 차량으로 동영상을 방영하고, 소음을 유발 할 수 있는 홍보소품 등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과거의 요란스럽고 지나친 세 대결양상에 따라 후보자는 ‘경쟁자’ 가 아닌 ‘적’으로 낙인이 되는 부정의 선거문화는 사라져야 할 구태 선거문화이며, 향후 조용한 선거운동의 장단점을 정치권과 중앙선관위가 면밀히 분석해 선거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시민들의 믿음과 정책의 신뢰를 회복하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겠으며, 진정으로 통합하고 화합하며 협력하는 새로운 정치행정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소통하는 믿음직한 시장, 어렵고 힘든 소외된 시민들과 사회적인 약자의 편에서 이익을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따뜻한 시장, 더 낮은 자세, 더 겸손한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천안을 펼쳐 갈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다.
한편 이번 선거운동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힘들었던 때는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내부 경선과정에서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그것이 오히려 큰 힘이 되었던 같다"며 “경선에서 치열하게 함께했던 후보들이 함께 도움을 주어서 13일 동안 밤을 새워가며 도와주어서 끝까지 잘 왔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