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394차 화재대피 민방위훈련 대비 회의 실시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오는 20일 신관동 종합터미널 일원에서 제394차 민방위 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1일 오전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민방위 훈련 관계관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민방위 훈련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고, 대형 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초동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공주시 각 부서와 읍·면·동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준비에 대한 제반사항을 점검했으며, 오후에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해 금호고속, 개인택시조합 등 단체가 참여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실제적인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20일 열리는 화재대피 민방위 훈련은 후 2시 정각에 민방위 사이렌 대신 음성방송으로 안내되며,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는 화재 비상벨을 울리고 거주중인 주민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다만 시민편의를 위해 병원은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훈련이 교통이 혼잡한 신관동 종합터미널에서 실시됨에 따라 교통통제 사항 등에 대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TV 자막 송출, 현수막 게시 등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송병선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시민도 같이 참여하는 훈련체계로 갈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 행동요령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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