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동학사 지역 불법주차 해결 나서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봄부터 가을까지 등산객과 행락객의 무분별한 불법 주차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시는 매년 불법 주차로 골머리를 앓던 동학사 2로(무풍교↔삐까삐까) 500M 구간에 차선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차선 규제봉 설치 등 교통시설물 설치·보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학사 지역 일원은 봄과 가을에는 등산객으로 인해, 여름에는 물놀이 등 행락객들의 도로변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었다. 그나마 동학사의 주 출입로인 동학사 삼거리부터 무풍교까지는 차선 규제봉과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로 불법 주차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었지만 이면 도로인 동학사2로는 매년 불법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또한 이 구간은 주정차 금지구역이 아니라서 단속을 할 수 없을뿐더러 대부분의 불법 주차 차량들의 2차선의 좁은 도로에 주차를 하기 위해 인도 일부분을 점거하는 실정이여서, 차량의 양방향 소통은 물론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관광객들로부터 잦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말까지 도로 가장자리에 3M 간격으로 규제봉을 설치하고 곳곳에 주차금지 안내문을 부착해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단속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라서 차선 규제봉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동학사 지역의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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