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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제6기 이근규 제천시장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펼칠터

[제천=남기봉 기자] 민선6기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1일 제천의 중심가인 차없는 거리에서 취임식과 더불어 본격적인 시장직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오전8시10분경 충혼탑을 찾아 헌화, 분향, 묵념하고 시청으로 이동해 간부공무원 신고와 잠시 환담을 나눈 후 차 없는 거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근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을 체감하고 느낄수 있는 시정을 펼칠것이며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것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제천을 말들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14만 제천시민 여러분 !

지난 6월 4일 실시된 지방선거는 새로운 제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여망을 보여주신 참으로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통하는 시장으로 이근규를 선택해 주셨고, 저는 오늘 민선6기 제천시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먼저 오늘 이 자리가 있을 수 있도록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제천 시민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호의 힘찬 출발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도의원님과 시의원님, 그리고 지금까지 제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민선 5기 최명현 시장님을 비롯한 역대 시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금 이순간 시장으로서의 설레임보다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제천을 새롭게 만들어가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생탐방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너무나 잘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는 시민여러분께서 행복을 체감하실 수 있는“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하여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마주잡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민생을 두루 살피면서 지역경제의 회생과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여러분의 간절한 목소리들을 가슴깊이 새기며, 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쳐야겠다는 일념하에 깨닫게 된 네가지 중요한 사안이 있습니다.

첫째는 자치단체가 예산을 어느 부문에 어떻게 투입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예산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집중적으로 투입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일자리 수를 늘리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질높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셋째는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제적 잣대로만 판단하지 말고 생명 존중과 인간적 권리가 중시되는, 사람이 먼저인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넷째는 화합과 소통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지역을 살리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학연 ․ 지연 ․ 혈연 등의 파벌을 초월하여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통합시정이 되도록 해야 하고,또한 시민의 소리를 넓게 그리고 크게 들어 관치(官治)의 틀을 벗어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협치(民官協治)의 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합리적 민본주의(民本主義) 정신으로 앞으로 민선6기 제천시에서는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인 “민본제천”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 이근규가 앞장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기필코 이루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다음은 선거과정에서 약속드렸던 저의 3가지 핵심 공약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제천시에서 시행하여 이미 착공되었거나 계획 중에 있는 사업 중에서 많은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사업들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검토 하겠습니다.

시민과의 충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채 무리하게 추진된 사업들에 대해 시민의 관점에서 심도있게 논의하여 발전적 대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대기업과 중부권 최대 물류기지를 유치하여 일자리창출로 잘사는 제천을 만들겠습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유치하고, 또한 사통팔달의 철도와 고속도로 교통망의 이점을 살린 중부권 최대의 물류유통기지를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청풍호를 일주하는 관광 순환도로를 개설하겠습니다.
이 공약은 이시종 도지사님과 공유했던 사항으로 조길형 충주시장님과도 함께 협조하여 이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은 앞으로 민선6기 4년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의 큰 틀에 대하여 5대 시정방침으로 요약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최대의 화두는“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시정의 첫째 목표를『활력있는 민생경제』로 정하고“일자리 창출”과“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우선 대기업과 중부권 최대의 물류 유통기지를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직업 교육 훈련센터”를 유치하여 취업능력을 향상시키면서 기업체와 연계한 일자리를 알선하고, 기업에서의 지역 인재고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지역인재의 취업이 더욱 원활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마을기업 ․ 협동조합 ․ 사회적기업 등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나아가 주민 참여의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밀한 관리로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실현 하겠습니다.

보호받아야할 취약계층이 제도에 맞지않아 극빈층으로 전락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자료 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장애청소년 전환교육센터와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하여 취업교육과 재활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도록 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하는 한편, 강저지구에 종합복지관과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여 지역별 복지인프라의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경로우대 바우처카드 제도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및 복리후생의 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장려금 확대지급 및 장애여성의 출산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지역경제와 삶의 질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산업이 발전하는『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지역 최고의 자산이자 성장동력인 청풍호와 천혜의 호수변 풍광을 배경으로한 명품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하여 청풍호 순환 일주도로를 개설하는 한편

청풍호 그린케이블카와 수상비행장을 설치하여 기존의 자드락길 ․ 한방명의촌 ․ 국민여가 캠핑장 등과 함께 전국최고의 자연치유 ․ 건강휴양도시로 거듭나 관광수입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코스로 개발 하겠습니다.

또한 을미의병의 창의지로 면면히 이어져오는 자랑스런 의병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의병유적지를 복원 함으로써 역사교육장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농업소득 향상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여『살기좋은 희망농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살기좋고 미래의 희망이 있는 농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농가소득이 높아져야 합니다. 지역별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서울 등 대도시에 제천농산물 직매장을 설립 하여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조기에 조성하겠습니다.

귀농 ․ 귀촌인구가 늘어나고 도시인들의 여가생활 패턴이 농촌체험 및 휴양 형태로 변화되는 등 최근 들어 농촌이 새롭게 주목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를 조기에 완공함으로써 귀농 ․ 귀촌인구의 유입을 촉진시키는 한편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와 교육 등의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참여의 공동체문화를 활성화하여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 습니다.

다섯째,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인“민본제천”을 구현하기 위하여『소통하는 열린시정』을 실천하겠 습니다.

“시정자문시민회의”를 구성하여 시정의 주요정책이나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등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시민의 요구 사항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 있는 민간전문가와 정책의 수요자인 농민 ․ 기업인 ․ 시장상인 ․ 학생 등을 정책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하여 충분한 토론을 거쳐 실질적인 정책 심의가 되도록 하는 민관협치 기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정책의 집행단계에서도 부시장 및 국 ․ 단 ․ 소장에게 행정권한을 대폭 위임하여 책임행정이 정착되도록 하겠습니다.

인허가 처리기일 단축을 비롯한 각종 규제개혁과 정보공개를 확대하여 다양한 행정자료가 민간에서 창조적이며 생산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행정 ․ 열린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민심이 바로 천심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민선6기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의 큰 틀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이 시정에 녹아날 수 있도록 하여 진정으로“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1천여 제천시 공무원 여러분!

먼저 그동안 제천시의 지역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데 대하여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우리시의 재정과 지역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에도 타 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부단한 연구와 예산 확보를 위한 눈물겨운 노력은 물론 시정추진에 대한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을 보며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신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존중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입장을 견지할 것입니다.

능력위주의 발탁인사를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화합과 시민의 입장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민선6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을 구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

제천시는 이제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제천의 백년대계를 준비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할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를 구체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하여는 먼저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풍요롭고 아름다운 공동체사회를 건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의회와 집행부도 서로 힘을 합쳐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동참과 성원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저 이근규는 “진실만이 가장 큰 힘이며 진실만이 승리할 수 있다”는 진리를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 왔습니다.

오로지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인 행정을 펼쳐 드리겠습니다.

진정으로 시민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제천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저를 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거듭 거듭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4년 7월 1일

제천시장 이 근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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