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세월호의 교훈’ 을지연습에 반영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오는 18∼21일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완벽 수행을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상황과 대형 재난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 및 전시 전환 절차 숙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제훈련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및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전시상황에 부합한 도상연습 및 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도청 및 시‧군 을지연습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건계획 작성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것을 비롯, ▲합동계획 및 통제계획부 구성‧운영 ▲을지연습 참가요원 자체교육 ▲준비상황보고회 ▲IP-TV 활용 홍보 ▲평가요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도통합방위협의회(의장 충남도지사)에서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 국지도발 및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에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쟁수행기구 창설훈련 등 을지연습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올해부터 공무원들의 취약부분인 군사작전 지원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통제부와 평가부에 군 출신 전문가를 추가로 편성해 관‧군간 협업기능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실시기관도 기초자치단체 일반구까지 확대해 천안시 동남구와 서북구에서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을지연습기간 중에는 도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사진 및 군수물자 전시, 방독면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안보‧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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