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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예술고등학교, 제18회 예술제 성황리에 마쳐

[천안=유은하 기자] 충남예술고등학교(교장 유순식)는 지난 2일부터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된 ‘담아낸 꿈, 펼치는 끼’라는 주제로 제18회 예술제를 오늘 11일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예술고에서는 평소 미술관을 가기 힘든 장애친구와 1대1 짝을 맺어 미술작품 관람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짝꿍끼리 손을 잡은 모습이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친한 친구가 되어 이 작품 , 저 작품을 옮겨 다니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30여분 가량 작품을 감상한 학생들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예술고 학생들이 준비한 미술관 음악회를 함께 즐겼다.

음악회는 클라리넷독주, 호른독주, 성악독창, 대금독주, 중창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를 선보임으로 미술관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작품감상과 함께 즐거움을 더 해 주었다.

이날 대금독주를 한 손송욱(충남예술고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무대도 아닌 곳에서 어떻게 연주를 해야 하나 걱정을 했는데 친구들이 신나서 함께 나와 덩실 덩실 춤추는 모습을 보고 연주하는 내내 마음이 뭉클했다"며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예술고는 바른인성을 지닌 통섭형 예술인재 양성 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음악과 학생들에게 미술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통섭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뿐 아니라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글로벌 예술인재로 양성하고자 한다.


유은하 기자 유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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