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백두산 기자] 불영사(주지:심전 일운스님)에서는 11일 10시30분부터 울진군민과 전국의 불자들이 함께하는 “제6회 울진 금강송 문화향연 및 불영사 사찰음식대축제 및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울진불영사 사찰음식대축제... “산사음악회"
울진불영사 사찰음식대축제... “산사음악회"
울진불영사 사찰음식대축제... “산사음악회"
올해로 여섯 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불교행사를 넘어 지역민과 불자들이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천축산 불영사 심전 일운 주지스님은 “6년 전 처음 이 행사를 구상하게 됐다며 우리 인간의 행복은 건강에 있으며 건강의 근본은 음식에 있음을 설파하시고 맑은 음식을 먹으면 맑아지고 거친 음식을 먹으면 거칠어진다."며 “음식이 몸을 치유하고 마음가짐이 몸을 치유하기에 모든 사부대중이 행복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야생화 심기체험과 전통도자전 및 사진전, 다도시음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와 불영사의 대표음식인 “강된장 열무비빔밥"을 비롯한 다채로운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체험프로그램 진행으로 이뤄졌다.
우리나라 대표가수인 태진아, 감성 넘치는 보이스의 이 루, 소프라노 한영희, 중요무형문화재제23호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로 최초로 국악과 가요를 접목해 큰 반향을 일으킨 소리꾼 권미희 등이 출연해 가요,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탁 트인 자연공간에서 고즈넉한 산사의 운치를 느끼며 즐기는 산사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이 부처님의 자비심과 함께 소외되고 고단한 삶에 지친 중생들의 몸과 마음에 묘약이 되어 평안한 안식을 찾기에 충분했다.
김대현 울진군 홍보팀장은 “천축산 불영사에는 얼마 전 새롭게 단장한 일주문에서 사찰로 이어지는 ‘명상의 길’은 금강송 솔향과 계곡의 비경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깊어가는 가을정취와 함께 올가을 불영사를 찾는 이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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