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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원구성 독식’ 파행 3달만에 정상화

김안숙 서초구의회 새정치 원내대표 뚝심 발의

[타임뉴스 최웅수]서초구의회가 지난 13일 4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는 등 원 구성 독식으로 인한 파행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 김안숙 원내대표 5분발언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선출된 15명의 서초구의원 중 9명이 당선돼 다수당이 된 새누리당이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차지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김안 숙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9/15일)부터 피켓시위를 갑과 을로 나눠 시위를 이어갔으며 서초구의회는 것잡을수 없이 파행으로 이어갔다.

또한 김안숙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지난 제248회 서초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일방적으로 의장단이나 상임위원장을 특정정당이 독식하고 있는 지자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한마디로 독선이고 40% 이상에 달하고 있는 서초구민들의 뜻을 무시한 불공정한 조치"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서초구의회는 지난달 24일 여야 구의원 간담회를 통해, 후반기 원구성에선 ‘소수당도 배려하겠다’는 새누리당의 약속을 받아냄에 따라 이날 구의회는 다시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다.

서초구의회가 지난 7월 8일 1차 정례회 직후 파행을 거듭하다, 정상화된 것은 약 3달 만으로, 지방의회 의원들의 권력의 욕심과 정당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갈등으로 벌어졌다는 해석으로 풀이된다.

현재 서초구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에서 어느 선까지 양보를 할지 귀추가 주목되며 특정 정당이 집행부와 지방의회를 장악한 구조 아래서는 사실상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 더욱이 일당 독주에다 의회직 독식까지 벌이는 사례가 잦아지면서 ‘지방자치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최웅수 기자 최웅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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