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PS배회감지기 활용, 치매노인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GPS배회감지기를 활용하여 치매노인을 찾아 신속하게 가족에 인계해 귀감이 되고 있다.

8일 오후4시, 정씨(72세,여)는 남편 오씨(77세)와 함께 교현동 실내체육관앞에서 운동을 하던 중 남편의 보호를 이탈하여 보이지 않자 남편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충주서는 정씨가 배회감지기 부착 대상자로 등록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배회감지기 위치추적에 들어갔다.

정씨의 위치는 신고접수 2분이 지나 봉방동의 한 자동차 용품점을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위치가 변동된 것을 확인하는 한편, 변동된 동선으로 수색을 이어갔고,동선에 따라 수색에 나선 한시간여 지난 오후 5시경 마침내 용산동의 한 어린이집앞을 걸어가는 정씨를 발견해 남편에게 인계했다.

배회감지기란 위치추적장치(GPS)가 탑재되어 있어 보호자를 이탈한 경우 보호자가 5분 단위로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고, 보호자가 설정해놓은 안심지역 3곳을 이탈할 경우 가족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여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 노인장기요양등급 및 치매특별등급에 따라 무료 또는 월 3천원정도의 부담금을 노인장기요양보험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대여∙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기마다 전화번호 같은 고유의 번호가 있으며, 보호자의 휴대폰과 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면 배회감지기의 위치정보를 문자로 전송해준다.

이번 정씨의 경우에도 배회감지기에 가족과 담당경찰관의 휴대전화를 등록하여 위치를 파악하여 찾을 수 있었다.

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충주지역의 1천 여명에 달하는 치매노인 중 배회감지기를 등록한 사람은 정씨 한 명 뿐으로 배회감지기는 자칫 길을 잃었을 경우 당황하는 가족에게는 소중한 희망이될 수 있다”고전했다.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