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현실을 타계하고자 우리 선조의 공동노동조직인 ‘두레’를 통해 극복하고 있는 마을이 있어 화제다.
호암직동 도장골마을(통장 이승준)은 마을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해 농사일의 어려움과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마을 전체주민들이 두레를 조직하여 농사일을 공동으로 해오고 있다.
46세대 120여명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이 마을은 과수(사과, 복숭아)와 논농업을 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30여 가구가 마을공동으로 육묘상자에 상토를 넣고 볍씨를 뿌리는 못자리 작업을 함께 했다.
공동작업 후에는 마을 부녀회에서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농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승준 통장은 “주민들이 서로의 힘을 합쳐 공동작업을 하니 작업의 효율성도 높고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며, 더욱이 이웃간의 정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마을조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두레가 다른 마을에도 전해져 주민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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