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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푸른잎사귀, 북한 이탈청소년 '남북 통일기원' 한민족역사탐방 실시

[천안=최영진기자] (사)푸른잎사귀(이사장 유재규)는 지난 25일 기독교(예장고신) 대안학교인 드림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 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천안독립기념관에서 한민족역사탐방을 실시했다.

금번 행사는 (사)푸른잎사귀, 356-F지구 천일라이온스클럽, 모바일방송 엠뉴스가 함께 주최·주관하였으며 동남경찰서, 동남소방서, 할리 바이크 동호회(강남, 천안, 아산, 안산 지부), 천안 파라모터, 롯데아이스크림 백석대리점, 훼밀리 도시락, 홈플러스 신방점, 애드 코리아, 단국대학교 방송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한민족역사탐방 비행 모습 [사진=푸른잎사귀]

(사)푸른잎사귀 이사장 유재규는 “평화를 위한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이때에 북한이탈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금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행사 기획에 앞서 욕구조사 결과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북한을 떠날 때, 중국을 거쳐 동남아에 잠시 머무는 동안 바이커들의 모습을 보고 동경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할리 바이크 동호회원들과 함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31명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준비된 바이크에 탑승한 뒤 약9.5Km의 거리를 달려 천안독립기념관에 도착했으며, 이후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한민족역사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족 역사탐방을 하기위해 바이크를 탄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사진=푸른잎사귀]
이 날 한민족역사탐방에 함께 한 할리 바이크 동호회 회원은 “바이크를 탄 아이들이 ‘꿈만 같다, 여러분이 지금은 뒤에 탔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한다면 후에는 바이크를 타고 우리와 같은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도 너무나도 뜻 깊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드림학교 학생은 “정말 멋지다. 내가 바이크를 직접 탈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남북이 어서 통일이 되는 평화의 날이 오면 좋겠다."며 통일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최영진 기자 최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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