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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온천, 20년 만에 ‘제비 떼’ 귀환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왕의 온천 수안보를 떠났던 제비가 20년 만에 다시 수안보를 찾아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8일 수안보면사무소(면장 박종인)에 따르면 오산마을 이한홍 씨와 신원마을 최용구 씨, 최창규 씨의 농가 처마에 제비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기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한다.

20년 전 만해도 온천관광과 농업이 병행되는 수안보온천 특성상 쉽게 볼 수 있었던 제비가 점차 사라져 볼 수 없었는데, 다시 마을에 돌아오자 주민들은 새로운 볼거리에 ‘복을 물어오는 제비’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민들에 의하면 수안보온천에 제비가 다시 나타난 것은 벌써 3~4년 되었다고 한다.

서너 마리가 마을을 배회하고 다니는 것은 목격됐지만 막상 집은 짓지 않았는데, 올해는 신기하게도 집을 짓고 번식까지 하고 있다.

온천리 주민 이정식(66세,남) 씨는 “제비가 다시 찾은 것은 수안보가 청정지역임을 알리는 신호가 아니겠냐?”며, “온천과 대학찰옥수수의 집산지인 만큼 수안보가 생태환경을 갖춘 온천관광지로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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