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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 가뭄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 촉구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예산1)이 가뭄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도내 평균 강우량(210.4mm)이 평년(356.3mm)의 58.3%에 그쳐 농가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15일 열린 제27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중북부지역 가뭄피해 확산으로 논의 물 마름과 밭작물 시듬현상이 크게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예산군과 당진시의 농경지인 예당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예당저수지의 저수율은 24.7%에 불과한 상태다.

김 의원은 “올해 같은 가뭄은 가뭄 주기 중 가장 큰 주기인 124년 만에 오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38년 주기와 겹쳐 있어 올해 가뭄은 극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태안군 등 일부 지역은 모내기를 하지 못했다"며 “논과 밭작물이 가뭄피해의 한 복판에 놓여 있다.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도내 하루 80t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11만 5천99개의 관정 등이 가뭄피해에 따른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의원은 “현장을 다녀 보면 미가동 관정들이 많이 보였다"며 “고장이 난 것은 수리해 장기적 가뭄에 대비하고, 환경성을 고려해 새로운 관정 보급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898개의 저수지의 저수율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며 “단수조치도 예견된다. 절약 산수 및 준설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물 부족으로 정상적인 작물 활동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병해충 확산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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