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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표고버섯 농가에 부는 새바람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표고버섯 농가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노동력이 많이 드는 원목 재배보다는 참나무 톱밥배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확산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원래 직경 6~14cm 정도의 참나무를 약 100~120cm 정도로 잘라 버섯 종균을 접종해 키우는 원목재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원목 공수의 어려움과 무게 등으로 인력수급 등에서 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비해 배지재배는 원목 대비 2배 이상의 수확률과 노동력 절감, 폐배지의 거름 등 폐자원까지 활용할 수 있어 각종 이점을 갖고 있다.

그래서 배지재배는 기존 표고버섯 농가들 뿐 아니라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 현상에도 맞아떨어졌다.

또, 귀농을 생각하는 새내기 농부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버섯농가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물론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원에서 톱밥재배를 하는 한 농가는 “종균의 활착이 잘 되었는지, 얼마나 고품질의 표고버섯이 생산되었는가.. 또 수확량이 많이 나와 웃음 짓다가가도 비싼 배지값을 생각하면 시름에 빠지게 된다”고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에서는 “신기술 균상재배와 같이 표고톱밥 배지재배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등 농가 고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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