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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교통연수원 경영 평가 최하위 오명 벗어야”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교통연수원이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기관 중 최하위인 라 등급에 그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9일 충남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개선을 촉구했다.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도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014년 라 등급을 받았다"며 “지난해 역시 15개 기관 중 다 등급을 받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2년 연속 최하위 또는 하위 판정을 받은 이유는 경영에 대한 무관심 또는 방만한 운용으로 예상된다"며 “경영 안정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은 “총예산 80%를 도비로 운영하면서 피교육자 중 도내 소재 운수업체 종사자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타 지역 교육생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 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신재원 위원(보령1)은 “OECD 국가 중 노인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나라로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며 “노인은 보호받아야 할 교통약자임에도 교통사고 사망자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이환 위원(서천2)은 “이륜차 교통사고가 전국에서 연간 1600여건이 발생하는 등 사망률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이와 관련 안전 교육 개설과 홍보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이진환 위원(천안7)은 “교통안전 교육을 계속해서 시행하고 있지만,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라며 “틀에 박힌 교육 대신 실무 위주의 교육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2012년 7%였던 노인운전자 사고 발생률이 올해 10%까지 치솟았다"며 “일본의 경우 노인 운전자는 차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고령화시대로 접어든 만큼 대안 선진국 사례를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오인철 위원(천안6)은 “지난해 7500만원(224회)에 달했던 임대수입이 올해는 6430만원(200회)에 그쳤다"며 “시설 임대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주장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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