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차미선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신임 회장으로 손한옥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취임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차미선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한옥 신임 회장은 “양성평등 문화 실현과 여성의 권익 강화를 위해 회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여성단체의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에서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여성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