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촌 죽계루에서는 다문화가족 등 5가정이 전통 혼례식을 올렸으며 8일에는 어버이 날을 맞아 어르신의 회혼례가 거행되었다. 가마를 탄 신부들의 화려한 입장으로 시작된 전통혼례는 매년 선비문화축제와 함께 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단연 최고의 호응을 얻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 하였다.
축제장내 프로그램 뿐 아니라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대가 상설 체험장이다. 선비촌내 전통마을 곳곳에 도자기, 꽃차, 산야초 차, 대장간, 은장도, 연날리기 체험 등 전시와 체험이 가득하고 소수서원 솔밭에서도 사군자, 자수, 한지, 양초매듭, 솟대 등 쌈지길 규방문화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설 운영되는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아이가 되어 즐거워 했다.7일 전국민속사진촬영대회, 죽계백일장, 향토음식 경연대회 등 참가자들의 열기가 선비촌을 가득 메웠으며 오후 1시에는 영주다례원(회장 이희정) 주관으로 200여명이 참여한 다례문화행사가 솔밭에서 개최되어 자연 속에서 들차회를 즐기기도 했다.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안향선생 전국 휘호대회와 회헌안향선생 후학 선양 학술대회가 개최 되었으며, 소수박물관에서는 김담선생 탄신 6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등 선비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의미 있는 학술 행사들이 개최되었다.
선비촌 주차장에 마련된 선비문화관에서는 선비의 생활실천체험, 한국선비 및 영주선비 자료전시, 가훈 써주기 등 영주의 대표 역사인물 선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행사로 축제의 의미와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선비촌 일대 뿐만 아니라 서천둔치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려 국악인 남상일 개막축하공연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으며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삼판서 고택을 배경으로 실경뮤지컬 정도전이 무대에 올랐으며 7일 삼판서 고택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멋스런 고택을 소재로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표하는 삼봉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이 생가인 삼판서 고택을 배경으로 펼쳐져 더욱 아름답고 뜻 깊은 무대가 되었다" 고 전했다.축제 관계자는 “셔틀버스 운영, 휴대폰 충전소 운영,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등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10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영주를 찾고 축제를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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