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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열어갈 준비를 해야 할 것!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이제 대전은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열어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열심히 달려와, 대전시정을 시민중심·사람중심으로 바꾸는 큰 전환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 “대전의 아이콘이 될 도시철도 2호선을 ‘트램’으로 결정하고 이를 구체화 했으며 지역의 상징적인 현안 사업도 40건 이상 해결해 대전의 위상을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선택 시장은 “지금부터 할 일은 그동안 뿌린 씨앗을 잘 가꾸어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하는 일"이라며 “시민들의 지혜와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선의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빈 여러분,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입니다

‘광복(光復)’이라는 말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빛이 되돌아왔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국운과 민족의 희망을 되찾은 날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근현대사에서 가장 영광된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뜻깊은 날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축합니다.

암흑의 시대에서 빛을 되찾기까지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광복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어어 받은 우리 국민들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1950년대 초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던 국민소득은

이제 3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국내총생산은 무려 3만 1000배나 늘어났습니다.

가난에 허덕이던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에 근접한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주거, 교통을 비롯한 생활기반은 물론 교육과 문화생활 수준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됐습니다.

그리고, 국민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 되는

자유민주주의의 국가를 세웠습니다.

어느 민족, 어느 국가도 이룩하지 못한 업적이며,

이러한 성취는 세계의 모든 가난한 나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위대한 성공의 역사를 만드신 선열들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역사의 중심에는

우리 대전이 있었습니다.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으로

많은 애국열사와 독립 운동가들을 배출했습니다.

일제의 침략 당시에는 의병투쟁과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

교통의 요지, 행정의 중심지, 과학기술의 요람으로

국가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대전은 그동안 이뤄온 자랑스런 역사를 토대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열어갈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부여된 소명이자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대전시정을 시민중심, 사람중심으로 바꾸는

큰 전환을 이루어 냈습니다.

대전의 아이콘이 될 도시철도 2호선을

‘트램’으로 결정하고 이를 구체화 했습니다.

지역의 상징적인 현안 사업도 40건 이상

해결해 나가면서 도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지금부터 할 일은 그동안 뿌린 씨앗을 잘 가꾸어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하는 일입니다.

시민들의 지혜와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의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대전,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몇몇 사람의 힘만으론 이루기 어려운 일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용감하게 전진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지구 반대편에서는 리우올림픽이 한창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조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가슴속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각인시키며,

국민들의 자부심을 높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태극기가 휘날리고, 애국가가 울릴 때마다

코 끝이 찡한 감동을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것을 느낍니다.

다시 한 번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모든 갈등과 대립이 해소되며,

대전이 하나 되고 대한민국이 하나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일흔 한 번째 광복절을 거듭 경축하면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6. 8.15

대전광역시장 권 선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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