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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 너 하나’, ‘사랑의 우체통’ 영주 가흥1동은 올해도 ‘따뜻했다’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나 하나 너 하나 쌀 나눔’, ‘사랑의 우체통’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영주시 가흥1동은 일 년 내내 따뜻했다.

▲기쁨 두 배 되는 ‘나 하나 너 하나’ 햅쌀 나눔

김두희 동장을 비롯한 가흥1동의 직원들은 관내 주민들의 가슴을 데워줄 따뜻한 이야기들을 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심해 왔다. 

특히 모두가 풍족해야 할 명절날 주린 배를 안은 채 소외되는 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가흥1동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이었다. 

이런 간절한 염원이 ‘나 하나, 너 하나’라는 햅쌀 나눔 행사로 빚어지고, 품질 좋은 햅쌀에 담겨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해졌다.

‘나 하나, 너 하나’ 행사는 ‘1+1’행사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쌀 기부 행사다. 

명절에 쓸 햅쌀을 구매하면서 1포를 더 구매하면 가격이 대폭 할인된다. 

이렇게 구매한 쌀 중 1포는 구매자가 쓰고 나머지 1포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특별한 나눔 이벤트다.

지난 설 명절 기간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무려 햅쌀 1912포(3kg)가 판매되었고, 이 중 1128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추석에는 개인·단체로 300여 명이 동참하여 2165포(4kg)의 햅쌀 구매가 접수되었다,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1407포가 전달됐다. 

쌀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역시 동협의체위원과 통장, 동직원, 나눔 참여자들이 직접 소매를 걷고 동참했다.

본인이 가져갈 쌀마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선뜻 내놓은 이웃들의 마음은 행사를 진행한 가흥1동 직원들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뜻깊은 것은 가흥1동의 노력으로 또 하나의 미담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게 하는 아름다운 연결고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어려운 이웃을 알리는 ‘사랑의 우체통’

가흥1동은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적어 넣어주세요! 가흥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와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씨가 새겨진 이색 우체통을 설치했다.

가흥교 팔각정자 옆, 서천강변 나 홀로 나무 앞, 가흥1동행정복지센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등 4곳에 설치된 사랑의 우체통은 어렵고 힘든 사연을 제보할 수 있는 메신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가흥1동은 어려운 이웃의 사연 소개와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해 56만원의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 이웃에 전달했다.

이 밖에 ‘마을사랑방 이동영화관’, ‘무의탁어르신 봄나들이’, ‘저소득층 지원’ 등 끊임없는 나눔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 역시 가흥1동 안에서 더 많은 이야기들이 되어 주민들의 가슴을 울리게 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들인 것이다.

김두희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밝고 따뜻한 가흥1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런 훈훈한 이야기를 더 널리 전파해 더 많은 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살 수 있는 영주를 만드는 것이 가흥1동의 큰 목표이자 꿈이다"라고 말했다.



송용만 기자 송용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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