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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심사분야 최초 국제기구 전문교관 배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심사분야에서 관세청 최초로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가 인증한 국제훈련 교관이 배출됐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인증으로 관세청은 6개 분야 총 7명의 국제기구 전문 교관인력을 보유하게 됐다.

이영모 관세행정관
*인증교관 현황(7) : 세관기술자문관(교토협약1, AEO1), 전문교관(심사1, HS 2, 평가1, 원산지1)


이번 국제훈련 교관인증을 받은 관세청 직원은 서울본부세관에 근무하고 있는 이영모 관세행정관으로, 심사국 법인심사팀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창의적인 심사기법과 외국 관세당국의 협조 등을 통해 FTA 악용 등 합법을 가장한 국내 무역업체의 탈세혐의를 밝혀내는 데 노력해 왔다.

관세청 정보기획과 근무시에는, 해외 관세당국과의 통관자료 교환사업, 세관신고항목 표준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WCO 교관 선발기준인 직무 전문성, 영어 구사능력 등 교관으로서의 업무자질과 국제적 감각을 두루 겸비한 국제 관세행정 전문가이다.

이 행정관은 그동안 관세청에서 자체인증한 외국세관직원 국내훈련 전문교관으로 활동해 오다, 지난해 12월 3일부터 5일간 일본 가시와에서 개최된 ‘WCO 사후심사 분야 인증교관 워크샵’에 참가, 1차 서류심사와 각국의 전문가와 겨룬 현장심사를 통과한 바 있으며, 최근 개최된 WCO-OECD 공동 ‘이전가격 국제워크숍’기간 중 관련세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WCO로부터 국제훈련 전문 교관으로 최종확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로써 이 행정관은 향후 3년간 WCO가 주관하는 전 세계 179개 WCO 회원국 및 국제민간분야 대상 능력배양 훈련 프로그램의 교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관세청에서는 FTA 확대, 교역량 급증으로 인해 업무량이 대폭 늘어난 사후심사 분야에 이 행정관의 국제적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 격상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한국 관세행정의 우수성 홍보 및 국제 관세행정 선도 등 영향력 제고를 위하여 핵심인재 양성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원산지, 정보화 등 관세행정 전 분야의 전문교관 및 다양한 유형의 능력배양 전문가를 양성하여 국제기구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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