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고문인 권선택 전 의원은 18일 중구 문화원에서 열린 제1회 대전활력포럼 '뉴 대전 플랜'을 위한 시민 토론회에서 “과학벨트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18대 국회에서 세종시 문제와 더불어 투쟁 끝에 성사가 됐다”며 “이제는 과학벨트특별법도 만들어졌고 기본계획도 확정이 됐고 일부나마 예산도 확보가 돼서 충청인은 믿고 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전시에 갑자기 소위 수정안이라는 것이 통보가 돼서 많은 혼란을 주고 있다”며 “원안에 엑스포까지 섞어서 창조경제라는 미명하에 꼼수를 두고, 다른 불순한 의도가 있다”며 “결국 ‘짝퉁 과학벨트’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번 사태는 제 2의 세종시 수정안 사태라고밖에 규정할 수 밖에 없다”며 “너무나 흡사하고 닮은꼴로 세종시는 충청권 출신 총리를 앞세워서 흔들어되고, 과학벨트는 충청권 교수출신 장관이 흔들어대고 있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일 수 있겠다”고 비꼬았다.
한편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이 주최한 ‘뉴 대전 플랜’ 토론회에서는 권 전 의원의 축사 이후 목원대 최정우 교수의 ‘대전 도시발전의 문제점과 과제’, 충남대 안기돈 교수의 ‘대전경제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김선미 디트뉴스24 주필, 최효철 대전대 교수,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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