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12월 20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9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대상을 받으며 구미시의 투자 유치 성과와 노력의 결실을 보여준 결과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투자유치 실적과 활성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구미시는 투자 실적과 환경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반도체특화단지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러한 성과는 구미시를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구미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경제 3고(高) 현상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피엔티 등 2차전지 분야를 비롯해 LIG넥스원(주), ㈜제노코 등 방산 기업과의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다.
또한, 하이엠케이(주), 도레이첨단소재(주) 등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 기업들과 협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성과로 구미시는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특히 구미시는 데이터센터 산업 선도를 목표로 ㈜구미하이테크에너지와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해 데이터센터 분야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올해 구미시는 총 19개 기업과 3조 7,066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1,385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냈다.
이는 구미시가 미래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번째 유치 기업인 ㈜에이프로세미콘은 이번 평가에서 투자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구미시의 투자 유치 성과에 힘을 보탰다.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는 이 기업은 지난해 구미시와 72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12월 16일 하이테크밸리에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
본사의 구미 이전은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구미시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주 여건 개선과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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