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대구FC를 상대로 선두 탈환을 노린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에서 대구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2승 1패(승점 6)로 2위, 대구는 2승 1무(승점 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대전은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완파한 후 울산 HD에 0-2로 패했다. 그러나 3라운드 수원FC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등시켰다.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며, 점유율 62%, 슈팅 15회를 기록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이때 해결사로 등장한 것이 주민규였다. 후반 42분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시즌 3호 골을 터트렸다. 이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터진 그의 첫 골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홈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팬들의 성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번 승리는 경기에서 뛰지 못한 선수들, 부상 선수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다. 원팀으로 한 발씩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규에 대해 황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고 답답함을 느꼈을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는데, 결국 기회를 살렸다.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민규 역시 “스트라이커로서 찬스를 살리지 못할 때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감독님이 기회가 올 때 결정짓는 것만 생각하라고 조언해 주셨고, 결국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전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구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대구는 박창현 감독 체제에서 4백 전술을 정착시키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징야와 라마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2승 1무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전은 최근 대구와의 맞대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통산 전적에서도 16승 20무 15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이번 경기의 핵심 선수는 주민규다. 대전이 올 시즌 기록한 4골 중 3골을 주민규가 책임지며 팀 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골 결정력을 앞세워 승리를 노릴 전망이다. 주민규가 대구전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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