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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연구팀, 난청 유전자 치료 새 전기 마련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 자연과학대학 생화학과 최준식 교수, 공과대학 유기재료공학과 허강무 교수 연구팀이 난청 유전자 치료의 획기적 접근법을 개발해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IF 10.5)』에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는 ‘저널인용지표(Journal Citation Indicator, JCI)’ 기준 약리학 분야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상위 국제 학술지로, 이번 연구는 해당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자연과학대학 생화학과에서 유전자를 포함하는 ‘RH-PAMAM’ 기반 폴리플렉스를 고안해 제작했다. 공과대학 유기재료공학과는 이를 ‘헥사노일 글리콜 키토산 써모젤’과 결합해 안정적인 유전자 전달이 가능한 주입형 제형을 개발했다.

이후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는 실험동물에 적용한 결과, 청각기관에 유전자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달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접근이 어려운 청각기관에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난청 유전자 치료 분야의 혁신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임상의사의 미충족 수요와 기초과학자의 첨단 기술 및 재료 개발이 결합된 연구 성과"라며 “융합 연구와 학제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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