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식목일을 맞아 대전 지역사회와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나서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목원대 국제교육원은 한국어연수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4명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개최된 대전시와 서구청 공동 주최 식목일 행사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유학생들은 벚나무 심기를 중심으로 한 조경 활동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했다. 이는 목원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행사에 참여하며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 체험과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나무를 심으며 숲의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교류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내가 심은 나무가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유학생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원대 국제교육원은 유학생들이 단순히 학업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보호, 문화 체험,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일 국제협력처장은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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