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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헌재 탄핵 결정 존중…구민 일상 안정 위해 최선 다할 것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을 선고하면서 정국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중구의회 오은규 의장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오은규 의장은 5일 입장문을 통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구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의회의 민생 우선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지난 몇 달간 탄핵을 둘러싼 논란 속에 많은 국민들이 거리로 나서며 우리 사회는 깊은 갈등을 겪었다"며 “이제는 헌재의 결정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사회의 안정과 통합을 위해 모두가 한 걸음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중구의회는 최근 제265회 임시회에서 지역화폐 발행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중심의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불안정한 시기일수록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서민들의 삶을 지키는 것이 지방의회의 책무"라고 밝혔다.

한편 오 의장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60일 이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다"며 “중구의회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구민의 삶을 지키고 민의를 대변하는 데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헌재의 결정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이며, 실제 파면 결정이 내려진 것은 박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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